SK이노베이션 (271,000원 ▼ 4,000 -1.45%)의 자회사 SKIET(SK아이이테크놀로지) 공모주 청약 증거금이 사상 최대치인 80조원 이상이 몰렸다.
청약 경쟁률은 288.17:1을 기록했다. 여러 증권사에서 중복청약할 수 있는 마지막 대어급 공모라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다.
하지만 경쟁률이 역대급을 기록하면서 SK증권 제외 모든 증권사에선 한 주도 배정받지 못하는 청약자도 속출했다.
이곳에선 추첨으로 주식을 배정받는 이른바 ‘로또 청약’이 이뤄진다.
이에 따라 일반 투자자 다수에게 적어도 한 주씩 배분하겠다는 취지로 도입된 균등 배정 방식이 무색해졌다는 평가도 나온다.
증권사별 배정 물량
SKIET의 증권사별 배정 물량은 미래에셋증권이 46.4%로 가장 많고 한국투자증권이 32.1%, SK증권이 14.3%다.
삼성증권과 NH투자증권은 각각 3.6%씩 배정됐다.
우선 기본적으로는 가능한 여러 증권사에 최소 증거금 이상을 넣는 게 유리하다. SKIET는 균등 배분 방식과 중복청약이 동시에 적용돼 5개 증권사 계좌를 모두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.
균등 배분제는 최소 청약 수량(10주) 이상 청약한 개인에게, 전체 공모 물량의 50% 이상을 똑같이 나눠주는 방식이다. 이에 따라 소액 투자자들은 증권사 5곳에 증거금 52만5000원을 각각 청약하는 것이 가장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.
우리사주 많아서 따상 갈까?
다만 우리사주 물량의 실권주는 일반투자자 물량으로 전환될 수 있어 최종 배정결과는 두고봐야 한다.
반면, SK증권은 균등배분 물량이 38만1964주인데 청약건수는 32만3911건으로 청약자들은 최소한 1주씩 받을 수 있고, 운이 좋은 청약자는 2주도 받게 된다.
SKIET의 주금납입과 증거금 환불일은 5월3일이며 상장은 5월11일이다.
SKIETRK 이전의 SK바이오사이언스, 방탄소년단(BTS)의 바이브(옛 빅히트), 카카오게임즈 등 공모주 대어처럼 상장 첫날 ‘따상(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형성되고 상한가까지 상승)’을 기록하게 되면 주당 16만8000원(160%)의 수익을 올리게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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